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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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6-10 | 조회수 | 1,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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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돔과 모압과 암몬을 우회하여 그데못광야에 이르렀을 때 그 땅의 헤스본 왕에게 자신들이 그 땅을 지나가도록 허락해 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했습니다. 그 땅을 지날 때 큰 길로만 갈 것이며 먹고 마시는 것도 돈 주고 사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헤스본 왕을 이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스라엘과 시혼의 백성들은 전쟁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시혼의 남녀노소가 모두 다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요단강 서편을 따라 바로 북진하여 진군하면 예루살렘으로 향한 가장 지름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그 쪽으로 인도하지 아니하시고 요단 동편의 ‘왕의대로’도 아닌 에돔과 모압과 암몬을 우회하는 길로 인도하셨고 그 길에서 화평과 전쟁을 겪게 하셨습니다. 우리 인생길에도 크고 작은 다양한 일들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러한 모든 일이 그저 의미없이 우연히 생긴다고 믿는 삶과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난 것이라고 믿는 삶은 완전히 다른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목표가 전혀 다른 인생이지요. 비록 인생이 가진 한계로 인해 믿음 안에 살아갈지라도 많은 문제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삶에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믿고 모든 소망을 하나님께 둔 인생은 그 인생길의 끝에서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가 우리 삶에 섭리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담대히 세상과 마주하는 날 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