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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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6-17 | 조회수 |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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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켜 준행할 율법을 선포하는데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말라’고 말하며 하나님 여호와를 ‘소멸하는 불’과 ‘질투하는 하나님’으로 표현합니다. 소멸하는 불은 세상을 창조도 하시지만 소멸하실 수도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질투한다’는 것은 마치 시기나 하는 속 좁은 분으로 하나님을 오해하기 쉬운 표현이나 실은 하나님의 이미지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 ‘신인동형동성론(Anthropomorphism)’적 표현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화를 내시고(사 34:2), 질투하시며(출 34:14), 후회도 하시는(삼상 15:11) 모습으로 표현된 것이 그런 예입니다. ‘질투’라는 단어에는 ‘열심’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열정’과 ‘열심’의 의미를 가진 히브리어에서 유래된 유대 ‘열심당(The Zealots)’처럼 하나님은 우리에 대한 사랑이 마치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불타는 열정처럼 뜨겁고 강렬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온전히 받아 누리는 삶이야말로 복되고 복되다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가 하나님의 열심을 온전히 받아 누리는 복된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