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재활뉴스] 코로나로 더 취약 '파킨슨병' 환자 재활대책 마련 시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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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4-30 | 조회수 | 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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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코로나로 더 취약 '파킨슨병' 환자 재활대책 마련 시급
터키 발지어 교수팀, 락다운으로 인한 증상 악화 인과 밝혀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활동 저하는 파킨슨병 증상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사진출처: adobe stock
코로나19의 ‘이중 취약계층’인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재활 대책이 요구된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뇌의 흑색질이라 불리는 부위의 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신경퇴행성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떨림, 근육강직, 몸동작의 느려짐, 자세 불균형 등이다.
파킨슨병은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증상이 악화되는 속도가 대개 느려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면 충분히 일상생활을 위한 기능회복을 꾀할 수 있다. 다만 꾸준히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악화돼 걸음을 걸을 수 없는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에 이를 수도 있다. 파킨슨병 환자에게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최근 락다운으로 신체활동수준이 감소해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 악화가 나타나는 국제사례가 발견됐다.
도쿠즈에이럴대학(Dokuz Eylul University) 발지어 교수(Prof. Birgul Balci) 연구팀은 터키 내 락다운이 파킨슨병 환자에게 미친 영향을 분석한 연구논문을 국제재활의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Rehabilitation Research)에 발표했다.
45명의 파킨슨병 환자의 노인 신체활동 측정도구(PASE)와 병원 불안 우울 척도(HADS)를 측정한 결과, 락다운 상황 중 운동증상과 비운동증상이 악화된 환자는 68.7%에 육박했다. 악화 현상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증상은 운동완만증이었다.
파킨슨병 환자는 기저질환자이고 다수가 고령자라 이미 감염 취약계층에 해당한다. 여기에 더해 감염은 면하더라도 방역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가중적으로 겪는다. 즉 파킨슨병 환자는 코로나19의 ‘이중 취약계층’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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