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재활뉴스]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은 연하장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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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8-06 | 조회수 | 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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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은 연하장애
퇴원 후에도 장애 유지되는 경우 빈번 저체중, 뇌간 손상 등 위험예측인자
허혈성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은 연하장애가 발생한다.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환자 3명 중 1명은 연하장애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공동교신저자), 건국대학교 재활의학과 이종민 교수(공동교신저자)팀은 허혈성 뇌졸중 환자 6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32.3%(1940명)가 뇌졸중 발병일로부터 7일 이내에 연하장애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급성기 치료를 마친 후에도 80.5%(1561명)가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다. 회복기 재활치료가 권장되는 이유다.
환자의 나이, BMI 수치, 발병 전/후 수정랭킨척도(mRS), 뇌간 손상, 미국국립보건원 뇌졸중 척도(NIHSS), ASHA-NOMS 연하척도 등 지표를 활용해 뇌졸중이 연하장애로 이어지게 하는 위험요소가 무엇인지도 함께 분석했다.
연하장애의 위험이 저체중인 환자는 1.67배, 뇌간 손상이 있을 경우는 1.65배 높았다. 아울러 발병시 나이, mRS척도, NIHSS척도 또한 연하장애 발생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밝혀졌다.
치매, 파킨슨병과 더불어 뇌졸중은 3대 뇌질환으로 불리는 중증질환이다. 연간 50만명이 넘는 환자가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사망원인 4위에 해당할 정도로 사망률이 높고, 장애 등 후유증도 심각하다.
뇌졸중은 크게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 일과성 뇌허혈증(transient ischemic attack) 세 종류로 나뉜다. 이 중 허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해 뇌조직이 괴사하는 유형으로 가장 빈번한 형태의 뇌졸중이다. 전체 뇌졸중 환자 중 85%가량이 허혈성 뇌졸중에 해당한다.
흔히 삼킴장애라고도 많이 부르는 연하장애는 음식을 씹고 삼키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한다. 사레가 자주 들거나, 음식물을 흘리고,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등 증상을 보인다. 연하장애가 있으면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어 영양불량상태에 놓이기 쉽고, 음식물이 기도 쪽으로 넘어가 폐렴이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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