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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활뉴스] 뇌졸중 환자 보행에 '단하지 보조기' 효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8-09 조회수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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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뇌졸중 환자 보행에 '단하지 보조기' 효과↑

 

보행 속도, 보행률, 보폭, 발목 및 무릎 각도 개선 뚜렷

장민철 교수, 추유진 연구원 메타분석 논문 발표

네이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게재

 

 

뇌졸중 환자가 단하지 보조기를 착용할 경우 보행 기능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출처: adobe stock.

 

단하지 보조기(Ankle-foot orthisis, AFO) 착용이 뇌졸중 환자의 보행 속도, 보행률, 보폭, 관절 각도 등 보행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의 절반 이상이 운동기능 감퇴, 경직, 균형장애 등으로 인해 보행 장애를 경험한다. 이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낙상의 확률도 높이는 위험요소다.

 

AFO는 발과 발목 부위를 감싸는 형태의 하지 보조기로 발의 관절 운동과 정렬을 조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금속형도 있으나 무게가 무거워 대부분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영남대학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추유진 연구원은 뇌졸중 환자의 AFO 사용을 연구한 논문 19개를 메타분석해 이와 같은 효과를 밝혀냈다. 해당 연구논문은 네이처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에 5일 게재됐다.

 

연구진은 회복기부터 만성기 단계의 뇌졸중 환자 434명의 자료를 분석해 AFO 사용 여부가 보행기능에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했다.

 

AFO의 효과를 다각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보행속도(walking speed) ▲보행률(cadence) ▲보폭(step length) ▲활보장(stride length) ▲활보 시간(stride time) ▲일어서서 걷기 검사(TUG) ▲기능적 보행 범주(FAC) ▲몸 흔들림(body sway) ▲발이 땅에 닿는 시점의 발목 시상면 각도 ▲발을 떼는 시점의 무릎 시상면 각도 ▲발을 떼는 시점의 엉덩이 시상면 각도를 평가 척도로 활용했다.

 

 

보행 기능 평가 척도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보행속도는 m/s로 단위를 통일해 계산한다.

 

보행률은 1분당 걸은 걸음 수다.

 

보폭은 걸음을 걸을 때 앞선 발 뒤꿈치에서 뒷발 뒤꿈치까지의 거리를 의미한다.

 

활보장은 한 발에서 시작해서 다시 같은 발을 딛었을 때 뒤꿈치 간의 길이를 뜻한다.

 

활보 시간은 한 발에서 출발해 같은 발을 다시 딛을 때까지 걸린 시간이다.

 

TUG는 앉은 자세에서 시작해 3미터 거리를 왕복한 후 다시 의자에 앉기를 반복해 시간을 측정하는 검사다.

 

FAC는 환자의 보행능력을 6점 척도로 표현하는 검사다. 점수가 높을수록 보행기능이 좋다.

 

몸 흔들림은 환자가 힘판(force platform) 위에 올라가 균형감각 이상으로 기립 중 몸에 움직임이 발생하는지 확인했다.

 

시상면은 신체 부위를 종단으로 가르는 단면도로, 보행시 각 신체부위의 각도를 확인함으로써 관절의 유연성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재활뉴스

http://www.rehab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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