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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활뉴스] 손흥민 선수가 오버 트레이닝으로 부상 당하지 않으려면?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7-12 조회수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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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손흥민 선수가 오버 트레이닝으로 부상 당하지 않으려면?

 

연습강도·피로 회복 조절로 예방 가능

GPS기능 활용한 데이터 관리 ‘효과적’

 

 

출처:페이스북 '유럽축구'의 손흥민 선수 햄스트링 부상 의심 사진 캡쳐

 

 

2002년 월드컵 20주년이자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축구 국가 대표팀이 국내에서 연 이은 평가전을 갖고, 토트넘과의 친선 경기 등으로 축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캡틴’ 손흥민 선수의 오버 트레이닝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아 주목된다. 부상 후 재활도 중요하지만 부상을 예방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운동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

 

최근 국내외 축구계는 GPS를 이용한 트래킹(tracking) 시스템으로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관리하고 전술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감독의 경험과 직감에 의해 훈련이나 경기가 진행되었던 과거와 달리, GPS를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트레킹 시스템은 경기 내내 선수들의 훈련 부하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는 선수의 이동거리와 훈련강도 등을 주기적으로 파악해 선수들이 오버 트레이닝으로 인한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수치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와 지도자 간의 보다 신뢰성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

 

지난 6월9일 프로축구선수의 이동시간, 거리, 훈련 량 등을 비교한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의 선수 별 업무강도 모니터링 연구 결과를 보면, 손흥민 선수는 최근 3시즌 간 22만 3637km의 이동 거리를 기록했다. 같은 팀 해리 케인이 8만 6267km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운 수치다. 손흥민 선수에게서 오버 트레이닝이 우려되는 이유다.

 

최근 이란의 한 연구진은 20명의 프로 축구팀을 대상으로 GPS를 장착해 20주간에 걸쳐 포지션별, 시즌 별로 훈련 외적 부하(external load)에 해당하는 훈련 단조로움(training monotony)과 훈련 압박감 (Training strain)을 분석했고 세션 30분 후마다 내적 부하(Internal load)인 운동자각도(S-RPE: 선수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운동 강도를 6에서 20까지 숫자로 표시하는 지표)를 선수에게 물어보고 기록했다.

 

이 수치들을 기준으로 내·외적 훈련 부하의 관계를 비교했다. 여기서 훈련 단조로움(TM)은 일일 평균 부하를 주 표준 편차로 나눈 값이고 운동이 얼마나 변동 없이 획일적으로 진행되었는지를 나타낸다. 훈련강도(TS)는 훈련 단조로움(TM)에 주 당 누적 훈련 부하를 곱한 값으로 훈련 기간 내내 선수에게 노출된 누적 스트레스양이다. 아주 강하거나 아주 약한 강도로 꾸준히 이루어지는 훈련은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부상을 초래한다. 그러나 훈련 강도의 높고 낮음을 조절해 훈련 프로그램에 변동성을 주면, 선수가 최고의 퍼포먼스 성장을 이루고 부상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재활뉴스

http://www.rehab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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