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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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8-11 | 조회수 | 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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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 17:9) 잠언 17장은 말과 관련한 교훈을 많이 담고 있는데 선한 말로 덕을 세우고 화목을 이루는 것이 사랑이라고 말하며 친구의 허물을 말하기보다는 이를 덮어 주는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날이 갈수록 남을 정죄하고 남의 죄를 드러내는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잘못을 지적하고 찌를수록 피차간 고통만 더하며 그런 세상에서는 숨쉬기조차 힘들게 됩니다. 이처럼 다툼이 다툼을 부르는 이 시대의 혼탁한 기류를 밀어내고 맑고 청량한 기류로 바꾸는 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주님은 날 때부터 맹인된 자가 누구의 잘못인지 묻는 제자들의 질문에 그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율법의 정죄를 뛰어넘는 은혜의 선포를 말씀하십니다. 끝없는 다툼으로 목마른 시대의 갈증을 해갈할 수 있는 것,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