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나를 책망하는 자는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진대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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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12-19 | 조회수 |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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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책망하는 자는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진대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시편 55:12)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 차라리 자신을 비난하고 미워하는 자가 원수였다면 견딜 수 있었을 것이라고 토로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다윗에게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라고 응답하셨습니다. 사람이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것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것입니다. 단테의 신곡 지옥편(Inferno)에서도 지옥의 가장 아래층인 제9층에 ‘배신 지옥(Traditori/Cocito)’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기도 응답으로 자신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니 지옥조차도 은혜임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축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