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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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11-25 | 조회수 |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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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But when he drew back his hand, his brother came out, and she said, 'So this is how you have broken out!' And he was named Perez. (창세기 Genesis 38:29) 창세기 38장은 시아버지 유다와 며느리 다말 사이의 부정한 관계에서 베레스가 태어나는 다소 불편한 스토리입니다. 유다의 세 아들 중 장남 엘이 죽은 후 계대혼인을 시킨 동생 오난도 죽자 유다는 막내 아들인 셀라마저 죽게 될 것을 염려하여 다말에게 주지 않게 됩니다. 이에 다말은 자녀를 얻기 위해 창녀를 가장하여 시아버지와 관계를 맺고 쌍둥이를 낳게 됩니다. 쌍둥이 중 한 명인 베레스에게서 훗날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게 됩니다.(마 1:3)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에 태어난 자녀에게서 메시아가 탄생한다는 스토리가 성경에 가감없이 기록된 것은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도덕적 기준을 넘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은혜임을 보여줍니다. 사람이 어떤 선을 행하기에 그 선의 댓가로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나아가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