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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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5-09 | 조회수 | 1,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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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누가복음 12:20) 예수님은 자기 밭의 소출이 많아 곳간을 크게 지은 어느 부자 비유를 통해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21절)라고 말씀 하십니다. 예수님은 영혼을 빼앗는다 하지 않고 '도로 찾으신다'고 하십니다. 영혼의 소유주가 창조주 하나님이시기에 그렇습니다. 주신 이도 거두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밤 갑자기 주님이 내 영혼을 도로 찾으러 오시겠다고 하면 과연 나는 준비 되었는가를 돌아보게 됩니다.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는 그의 단편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세상적 가치를 따라 바쁘게 살아가는 어느 부자 귀족의 모습과 천사 미하일의 일화를 통해 영혼의 주권자가 누구며 우리는 사랑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합니다. 요즘 사회 풍토가 공의와 정의를 앞세우지만 공의와 정의만으로는 결코 세상을 살만한 곳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사람의 잣대는 다 자기 이해관계를 따라 굽은 잣대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사랑만이 세상을 진정 살만한 곳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