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 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 ||||
---|---|---|---|---|---|
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8-24 | 조회수 | 778 |
파일 | |||||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 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잠언 26:17) 잠언 26장은 바람직하지 못한 사람의 유형으로 미련한 자, 교만한 자, 게으른 자, 다투는 자, 속이는 자,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자, 함정을 파는 자, 거짓말하는 자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중 다툼에 끼어드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아서 불필요한 화를 자초함을 뜻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 서울 노원구에는 도심 재개발로 쫒겨난 이주민들이 모여사는 쪽방촌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개원하여 진료할 때 주민들끼리 싸운 뒤 진단서를 끊으러 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싸우게 된 원인으로는 ‘자기를 쳐다봤다고 기분 나빠서’, 또는 ‘길가다가 어깨를 부딪쳐서’와 같은 사소한 이유가 꽤 많았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경찰에 진단서 제출하느라 돈만 허비하게 됩니다. 이처럼 다투는 자는 목표를 잃고 삶을 낭비하며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필요한 다툼을 피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