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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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10-17 | 조회수 | 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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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예수께서는 ‘심령이 가난한 자’가 천국을 소유하는 복을 누린다고 말씀합니다. ‘가난한’은 헬라어로 ‘프토코이 πτωχοι’인데 ‘극빈한, 산산이 부서진’의 뜻입니다. 다시 말해 성도는 그 영혼이 산산이 부서질 때 비로소 천국에 대해 눈이 열려 그 복을 누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벽을 쌓으며 살아갑니다. 물질, 명예, 권세, 학연, 지연, 심지어 SNS에서 조차도 벽을 쌓고 살아갑니다. 때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벽이 더욱 단단해져서 도저히 비집고 들어가기 힘든 장벽이 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벽이 산산이 부서질 때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가 보입니다. 지난 주말 카톡이 먹통이 되어서 ‘초연결사회’가 붕괴되는 ‘가난한 SNS’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SNS가 가난해지고 보니 오히려 오프라인의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의 신비가 이와 같습니다. |